이녀석들 아무래도 물고기보다는 새우깡을 더 사랑하는 것 같다.
차가운 겨울바다 위에 무슨 고기가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손쉽게 사람들이 던져주는 새우깡의 유혹 또한 쉬 피하기 어려운 법.
새우깡에서 새우맛이 제대로 나긴 나는가보다. 아님 이녀석들도 인공적인 조미료 맛에 익숙해져 버린건지도......
해운대 백사장 위의 갈매기는 흡사 파고다 공원을 누비는 비둘기 떼 같아 보이기도 한다.
인적이 뜸한 겨울바다, 수많은 피서 인파로 북적였을 해운대의 겨울엔 적어도 갈매기들이 주인행세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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