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이 주는 행복 /막 돌아다니기

7번 국도 변 영덕 해맞이공원

레드™ 2009. 8. 22. 09:01

 

 

 

북부해수욕장을 뒤로하고 전설의 7번 국도를 달리다가 머무른 영덕 해맞이 공원.

 

파란 하늘과 깨끗한 동해. 날씨마저 덥다기보단 상쾌하다.

마음까지 시원하고 맑아진다.

 

 

 

 

 

나선형 계단을 이용해 중간까지 올라갈 수 있는 창포말등대의 전망대.

어질어질, 울렁울렁....하지만 재밌다.

 

역시 대한민국....--;;;;

동참하는 의미에서 나도 볼펜을 찾았지만 없었다.^^;;;;; 

 

 

남산 어디서 많이 본듯한 모습....하지만 여긴 달랑 세개가 전부였다.

가끔 전망대까지 올라와 자전거를 주차하는 사람들이 있나보다. 얼마나 비싼 자전거길래....--;;;;;;

동참하는 의미에서 나도 자물쇠를 찾았지만 없었다.^^;;;;;;

 

 

흡사 제주 앞 바다같은 쪽빛 바다.

 

 

풍력발전단지의 거대한 프로펠러가 보인다. 

 

 

발전단지에도 잠깐 들렀다가.... 

 

밤이되면 루미나리에처럼 조명이 밝혀지리라. 대게 형상의 조명시설.  

아쉽다. 보질 못해서. 

 

 

공원주변에서 활강하고 있는 글라이더.

자세히보면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어주고 계신다. 그 와중에....

멋지다. 부럽다.

                                                                              (원본크롭)

 

 

몇 년만에 다시 찾은 해맞이 공원,

영덕 앞바다는 그렇게 기분좋게 우릴 맞이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