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이 주는 행복 /난 말야.이런저런..

맛있는 라면이 주는 작은 즐거움

레드™ 2009. 3. 1. 09:28

약간 과음(약간 과음이란?ㅋㅋ)을 했더니 이른아침에 얼큰한 라면이 막 땡겨서 와이프한테 라면 좀 막 끓여달라 했습니다.  

그래서 받은 밥상..아니 라면상인데..... 걍 냄비 째....--;

 

오호~~~

다시마가 두개!!!ㅋ

물론 연출샷도 아니요, 라면을 두 개 삶은것도 아니요, 합성도 아닙니다.ㅎ

그닥 신기한 일도 아니고 집에 선물 받은 청정 다시마도 많은데 왜 이런 사소한데서 기분이 좋아지는 걸까요?^^

 

 

라면은 맛있고 다시마는 두 개고~   라면 한 그릇의 아주 쬐만~~한 행복이었습니다.^^ 

 

화창한 휴일, 좋은 계획들 세우셨나요?

전 극장가서 잠 좀 더 자려구요. 집에서 쉬고 싶지만 영화보러 가자는 아내 덕에 외박합니다.ㅋ

창 밖으로 봄 기운이 물씬 나네요.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그리고 3.1운동의 뜻도 기리는 뜻깊은 하루 되시구요.

 

참, 저 라면은 넝삼 너굴히가 아닙니다. 오떼기 오동동입니다.ㅎ

 

맛있는 라면이 주는 작은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