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와 초콜릿을 준비했습니다.
반건조 오징어(피데기)인데 그냥 전자렌지에 1분이면 고속도로 휴게소 맥반석 구이처럼 맛있게 됩니다.
초콜릿... 냉동실의 쉘컬렉션은 아까워서 못 먹고 한줄에 천원짜리 수(秀)초콜릿입니다.
왜 하필 오징어와 초콜릿이냐....
다름이 아니라 이그림님 블로그의 "오징어 이쁘게 씹기~~"(☜오징어 이쁘게 씹으려면 클릭) 라는 포스팅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 이거죠.
아, 원래 이그림님 포스팅의 의도는 오징어와 초콜릿을 같이 먹자는 취지가 아니라 딱딱한 오징어를 씹고난 뒤
부드럽게 초콜릿을 녹이며 그 극과 극의 미학을 느껴보자....뭐 이런거였는데 ....
잘 구워(?)진 오징어로 초콜릿을 말아 한입에 넣어 씹어봅니다.
음....
그 맛이요??
상상에 맡깁니다.
어휴.....--;;;;
오징어는 오징어대로 초콜릿은 초콜릿대로 따로 먹어야.....
첨부터 같이 먹을 생각을 한 바보? 선구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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