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이 주는 행복 /막 돌아다니기

가을무렵 직지사 문화공원

레드™ 2008. 11. 13. 13:12

 

 

경북 김천시 외곽의 황악산기슭 직지사 입구에 조성된 문화공원입니다.

날씨도 좋고 이쁜 언니들이 많이 놀러와서 저도 즐거웠습니다.

 

 

입구는 커다란 장승이 맞이하고 있습니다.

들어오지 말라는 건지...--  무섭습니다.

 

 

사진으 찍으려니 물이 뚝 끊긴 인공폭포...--;;

 

 

폭포 위의 작은 소나무입니다.

 

 

군데군데 국내외 작가들의 조각들을 전시해 놓아 조각공원의 모습도 띱니다.

 

 

 

 

참 힘들어 뵈는 두 분...제목을 아무리 해석하려 해도 이해는 안되더군요.

 

  

문화공원의 자랑 춤추는 분수대.

 

 

 

 

음악에 맞춰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만 맞바람 방향에 서 있다간 물벼락 맞기 딱입니다.

낙엽 몇 장 말고 다 도망간 장면...--;

 

 

쌍무지개 화장실이라네요.ㅎ

저 무지개에서 미끄럼 타는 아이들도 있고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건 입구에 있는 관리사무소겸 화장실...

갓 모양의 독특한 구조입니다.

 

 

산으로 에워싸여 있지만 나무도 산도 서서히 옷을 갈아입고 날은 쌀쌀해도 탁트인 시야가 시원스런 문화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