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이 주는 행복 /막 해 먹기

삼겹살과 양파의 통 큰 만남

레드™ 2008. 10. 30. 08:51

 

본 포스팅은 관점에 따라 다소 에로틱한 내용을 포함 할수 있으므로 부모님의 지도가 필요합니다.--;;

 

 

양파 받침에 삼겹살을 올리고 청국장 드레싱으로 맛을 낸 '양파처녀 삼겹살 품었네'입니다.

통 크게 한입 푸짐하게 먹을수 있는 음식이죠.

 

굳이 ㅇㅇ부인이란 제목을 따지 않은 이유는 양파를 하나하나 벗기다 보니

부인보다는 처녀가 어울릴것 같다는 느낌에서 였습니다.

 

 

 

삼겹살은 마늘,소금,후추와 익혀주고요.                              양파는 반을 쪼개 앞뒤로 구워 익힙니다.

 

  

 

이번 드레싱의 포인트 청국장 가루입니다. 국산 서목태로 만든 몸에 좋은 청국장이랍니다.

마요네즈, 겨자, 식초, 올리고당, 칠리소스로 만든 '레드애로우 소스'에 청국장 가루를 섞어

새로운 드레싱을 만듭니다.

 

 

 

구운 양파속에 삼겹살을 올리고 고소하면서도 새콤 달콤항 청국장 드레싱을 얹어 냅니다.

 

 

 

 

 

궁합 좋은 삼겹살과 양파의 수줍은 만남을 화끈한 사랑으로 불태울 청국장 드레싱.

 

 

 

그냥 삼겹살을 찍어 먹어도 맛이 그만입니다.

 

 

청국장 가루가 없으면 들깨 가루도 괜찮습니다.

 

 

양파처녀가 처음으로 삼겹살을 품은 날, 청국장 드레싱으로 사랑의 점을 찍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