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이 주는 행복 /막 가서 먹기

바이킹스 생일쿠폰 쓰기

레드™ 2008. 6. 21. 19:57

생일은 아니지만 생일쿠폰을 쓰기위해 다이어트중임에도 불구하고

바이킹스엘 다녀왔습니다.

아내는 그럴거면 다이어트 하지말랍니다.

어찌 생각하면 그까짓거 안써도 그만인데 유효기간이 다가올수록 어찌나 아까운지....

샐러드바 1인 무료가 어딥니까.ㅋ

 

생쿠로 제공된 와인.

당사자 한명만 되는건데 화이트로 두잔 받았습니다.

여러명이면 모르지만 커플 손님은 두잔 줘야겠죠?

 

 

패주샐러드를 둘러싼 롤과 스시.

 

 

연어와 참치, 새우

 

 

 

 

간장게장을 눌러 짜 모았습니다. 한입에 쏘옥~~

 

 

오늘 첨 본 중화식 냉면입니다.

해파리 냉채를 국물있게 만들어서 쫄깃한 소면을 넣었다고 보면 됩니다.

새콤,달콤 시원하고 괜찮은 맛입니다.

 

  

까르보나라. 오늘은 느끼함이 도를 지나쳐 반만 먹었네요.

크림과 버터기름이 따로 놀더라구요.

 

 

주문한 스노우크랩찜입니다.

 

 

비교적 가격도 저렴하지만 가장 담백하게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수 있는 요리가 아닌가 싶네요.

당연한 얘기지만 샐바의 홍게와는 비교불가입니다.

 

 

 

몸통살도 발라서 한꺼번에~

 

 

탈출을 시도하다가 저와 눈이 딱! 마주친 주꾸미.

이후 그의 운명은 더이상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역시 쿠폰으로 받은 케익입니다.

주민등록상 날짜로 생일 쿠폰을 써야하는 비합리적인 시스템은 빨리 개선돼야 합니다.

다른곳처럼 어짜피 일년에 한번으로 제한하면 될텐데요.

필요할때 쓸수 있게말이죠.

 

참고로 생일쿠폰 사용시 신분증과 멤버십카드 그리고 생일쿠폰까지 모두 확인합니다.

제공되는 내역은 샐러드 바 1인 무료, 케익, 와인한잔,기념사진,축가서비스입니다만 

축가 같은건 진짜 생일아니면 좀 뭣하기때문에 그냥 넘어가도 됩니다.

그리고 케익은 미리예약을 해야 준비해뒀다가 제공됩니다.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통새우완탕과 베이비슈가 보이지 않은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석화 그라탕도 찾을수 없었습니다.

아예 사라진건지는 확인하지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