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굴을 사다 놓아는데 까먹고 있다 우연히 발견..
유통기한이 간당간당해서 간단간단하게 샐러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봉지굴(이마트서2봉 한묶음일때 싸요.)을 끓는 물에 아주 살짝 데쳐 준비합니다.
생으로도 좋지만 살짝 데치면
향도 더 진하고 물컹거리지 않고 쫄깃해져요. 생으로 먹을땐 왠지 초장이 땡기는....ㅋ
갖은 채소도 준비하고요.....전 각종 쌈 채소하고, 오이,그리고 직접 기른 무순을 준비했슴다.
추가로 버섯하고 맛살도.....크래미는 비싸서...ㅜㅜ
드레싱은 들깨 소스로 할건데요.
그냥 집에 살고 있는 좋아하는 재료 섞습니다. 들깨 많이, 참깨 조금, 다진마늘 조금, 다진양파 조금,
계피가루 조금, 올리고당 조금, 소금 조금, 그리고 풋고추 절여놨던 간장 조금, 레몬즙 조금, 생수 조금
.....마구 섞어서 걸쭉하게 만듭니다.
올리브유는 들깨 자체 지방이 많아서 제외.
들깨소스는 많이 새콤하면 안돼요.아주 조금 새콤하게...
고소하고 향긋하고 맛있게 됐네요.
접시에 재료를 담고
드레싱을 얹으면 맛있게 먹는것만 남았습니다.
간을 싱겁게 해서 드레싱을 많이 얹어 먹으면 좋아요~
굴은 사다 놓으면 여러모로 쓸모가 많아요.
라면 끓일때 몇개 퐁당, 계란 찜에도, 굴전, 굴밥도...
걍 날거 초장 찍어먹는게 편하지만
색다른 샐러드도 간편하고 맛있네요.^^
'▒ '막' 이 주는 행복 > 막 해 먹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주 간단하지만 맛있는 미역국 (0) | 2008.01.25 |
---|---|
★ 맛없는 사과 전자렌지로 맛있게 변신시키기 (0) | 2008.01.23 |
직화구이 냄비로 고구마 궈먹기 (0) | 2008.01.11 |
다이어트에 좋은 초간단 묵밥 만들기 (0) | 2008.01.07 |
★★ 라면으로 초간단 크림 스파게티 만들기 (0) | 2007.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