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를 것 없는 남다른 감자탕 만만한 감자탕. 언제부터인가 그리 만만하질 않아서 찝적대지도 못 했는데 오늘은 뼈 좀 발라보겠다고 나섰습니다. 출퇴근길 멀리 보이던 이 남자. 드디어 가까이에서 대면. 닭집 할아버지처럼 문 앞을 지키고 있습니다. 팔뚝에 핏줄... 카페 컨셉이라고 하는데 실내는 깔끔하긴 하지만 .. ▒ '막' 이 주는 행복 /막 가서 먹기 2012.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