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용실 고등학교 다닐 때...그러니까 80년대 후반부터 미용실을 다니기 시작했다. 무뚝뚝한 표정에 면도날을 가죽에 갈고 있는 아저씨... 키작은 꼬마를 위해 의자 팔걸이에 빨래판같은걸 얹어주는 센스... 머리를 감을라치면 타일바닥 청소하는 플라스틱 솔을 가지고 시원하라고 벅벅 문질러 주시던... 화분에.. ▒ '막' 이 주는 행복 /막 떠들기 2008.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