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 먹으러 갔다가 왕만두에 반한 시골여행 아주 어렸을적 여름, 아버지가 안계신 점심시간에 어머니와 중국집에서 점심을 시켜먹으면 이따금 어머니는 콩국수를 주문하셨죠. 아무맛도 안나는 콩국수에 소금을 넣어 드시는 걸 한 입 얻어먹고는 '이 맛없는 걸 왜 드실까' 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닌데요. 그렇게 콩국수에 대한 '맛.. ▒ '막' 이 주는 행복 /막 가서 먹기 201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