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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야채의 변신은 무죄, 트랜스뿜어!

레드™ 2010. 9. 4. 08:40

 

 

100% 유기야채로 만든 하루야채, 맛있게 그리고 건강하게 먹고 있어요.

그런데 먹고나면 나오는 용기들이 쌓여가네요.

깨끗하게 씻어서 잘 편 다음 재활용 수거함에 넣으려고 했는데 그냥 버리기엔 넘 아까워요.

산소와 빛을 완전 차단해서 제품의 변질을 막아주는 고마운 테트라팩.

방부제 없는 하루야채를 최대한 오랜동안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뭔가 쓸모가 있을 듯....

 

 

 

초딩, 그 이전부터 프라모델 만들기를 좋아했고 우리나라에 건담이 알려지기 시작한

때 부터 건프라에 완전 빠져서 학창시절을 지냈던 레드.

결혼을 하고나니 건프라는 커녕 레고조각 하나 가지고 놀기도 힘들더군요.

아들이라도 하나 있었담 아들 핑계로 건프라 하나 둘 씩은 더 모았을텐데....--;

 

그래서 하루야채를 먹고 난 빈 테트라팩을 가지고 로봇 만들기에 도전합니다.

 

 

 

 

 

 

 

 

 

 

접착제 없이 칼만 준비하면 되는 하루야채로 로봇 만들기!

 

 

 

 

 

 자, 재료는 이게 다에요.

하루야채 팩과 역시 야쿠르트 슈퍼100브런치의 빈 용기, 그리고 입니다.

접착제 없이 만들거구요. 아이와 함께 만드는 경우 칼은 반드시 어른이 사용하도록 합니다.

 

 

 먼저 로봇의 다리를 만들건데요. 사진과 같이 하루야채 Kids의 뚜껑을 막은 채로 야채와 과일의 입구에

밀어넣으면 정확히 들어맞습니다.

 

 

팩 아랫부분의 접힌 부분을 펴서 발을 만들고, 이렇게 두 개의 다리를 만듭니다. 

 

 

 이어서, 다리 윗부분의 한 면을 보기와 같이 잘라서 몇 번 접어줍니다.

 

 

몸통이 될 하루야채 팩의 양 옆에 칼집을 내준 후 다리의 한 면을 잘라 접은 부분을 틈으로 밀어넣습니다. 

 

 

이렇게 양 면으로 끼워주면 튼튼한 하체가 완성됩니다.

끝부분을 접어주었기 때문에 세게 잡아당기지 않는 이상 몸통에서 다리가 빠지지 않습니다.

 

 

 다음, 야채와 과일의 한 면에 두 개의 홈을 만들어 몸통의 접힌 부분을 펴서 끼워주면....

 

 

 이렇게 머리부분이 완성됩니다.

 

 

 이제 팔이 되는 부분을 만들건데요.

슈퍼100브런치의 바닥에 구멍을 낸 후 하루야채의 뚜껑을 열어 입구를 끼우고 다시 뚜껑을 막으면

팔이 완성됩니다. 이렇게 두 개를 만들구요. 

 

 

 팔의 한 면을 넓고 길게 잘라 슈퍼100 바닥을 통과시킨 후

조금 전 다리부분과 마찬가지 방법으로 머리부분에 끼워주면....

 

 

 

 

 

 

 

 짜잔~~~~

로봇이 완성됐습니다.^^

 

이름하야, 트랜스뿜어!!!!!

 

 

 

 때론 강인한 인상으로 적들을 제압하고...

 

 

때론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어린이의 친구가 되어주는 트랜스뿜어!

 

 

 

위풍당당 늠름한 뒷모습입니다.

 

 

 

 

 

 

 

 

 

 적진으로 돌격하는 건담의 뒤에 무언가가 있습니다.

 

 

 아, 우리의 트랜스뿜어군요.

 

 

 

 

 적을 향해 무차별 공격을 퍼붓는 트랜스뿜어!

 

 

 

 

 

 승리를 축하하는 아군들입니다.

 

 

어때요? 먹고나서 그냥 버리기엔 아까운 하루야채 테트라팩으로 만든 트랜스뿜어.

정말 멋지지않나요?^^

 

 

 

 

하루에 필요한 야채350g을 채워주는 100% 유기야채주스 하루야채로 건강도 챙기고

먹고난 팩으로 멋진 로봇을 만들어 아이와 유익한 시간도 보내면서 창의력과 공간지각력을 키워주는,

하루야채는 여러모로 건강하고 건전한 생활에 훌륭한 매개체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하루야채로 챙길 건 챙기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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