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바이블로그(http://www.byblog.co.kr/)를 소개드린 적이 있죠?
바이블로그의 베타오픈 캠페인으로써 서비스 체험 리뷰였는데 잘 쓰지도 못한
(바이블로그-컴퓨터 앞에 앉아 있음 돈이 나온다? ◀) 낚시성(?) 제목의 이 글이 운 좋게도
우수 포스트로 선정된 이후, 월간 베스트에 다시 선정되는 영광이 있었습니다.
바이블로그를 소개하면서 제일 먼저 이 커다란 원고료 페이지를 강조했었는데요.
당시엔 오픈 직후라 당연히 '빵'원 입니다.
그런데,
월간 베스트에 뽑히고나니 이렇게 22만 5천원으로 원고료가 불어있습니다.^^
이 원고료의 내역을 보면,
기본 참여 원고료= 5,000원
우수 포스트 선정= 20,000원
월간 베스트 선정= 200,000원
이렇게 모두 누적된 금액입니다. 바이블로그에서는 우스갯 소리로 복리를 적용했다고 하는군요.^^
재미있죠? 글 하나 쓰고 마누라 몰래 뒷돈도 챙기고....ㅋ
이 금액을 계좌로 입금받으려면 수수료 500원이 공제 되고, 입금신청 원고료가 250,000원을 초과하면
소득세 4.4%가 공제되기 때문에 금액이 많을 경우 수수료를 매번 공제하더라도 25만원을 안넘는 것이
유리하겠죠?
자 자~ 눈팅만 하지 마시고 얼른 가보세요~
아직 초기라 다양하진 않지만 다른 리뷰 캠페인들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한 달 가까이 바이블로그를 이용해보니 바이블로그의 의욕이나 열정, 그리고 심지어 재치와 유머 감각까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용자들, 블로거들에게 전달 되어야 할 이런 많은 것들이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그저 짝사랑일 뿐이죠?
블로거 입장에서도 고객센터의 개인적인 '문의하기' 말고는 바이블로그와의 소통의 길이 없습니다.
캠페인 확인 말고는 바이블로그에서 할 일이 없다는 말입니다.
베타오픈 기간이라서, 초기라서...이런 이유로 미루어서는 안될, 양질의 캠페인 제공만큼이나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
자유로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아닌가 합니다.
다만 이율배반적인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블로거끼리의 소통은 이미 많은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활동하는 블로거는
늘 정해져 있기때문에 결국 밥상만 옮겨 차린 그 밥에 그 나물이 될겁니다.
즉, 네임 밸류가 아닌 양질의 포스팅이 제대로 대접받는 ,또는 소외된 숨은 진주를 캐낼 수 있는 역할을 하면서도
광고주 입장에서 매력적일 수 밖에 없는 소위 파워블로거를 여전히 포섭해야하는 이중적인 목적과 의무를 가지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 바이블로그가 견족(犬足)에 땀나도록 뛰어다녀야만 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곧, 블로그를 선보인다고 하니 기다려집니다.
돈을 좇는 사람들이 일사불란하게 모였다가 금시에 흩어져 버리는 이벤트성 사이트가 아닌 늘 블로거들의 놀이터가
되어주고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과 정보공유의 장이 될 수 있는 바이블로그를 기대합니다.
한 번씩 구경 가셔서 힘이 되어주심 부쩍부쩍 자라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이블로그(http://www.byblo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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