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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로그-컴퓨터 앞에 앉아 있음 돈이 나온다?

레드™ 2009. 11. 9. 08:03

 

 

  

     Daum블로그에서 작성한 글은 티스토리블로그로 퍼가 거기에서 Daum 뷰로 발행을 한다.

     그래야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티스토리블로그로 적으나마 방문자를 유치할 수 있기때문에.

     이 과정에서 동시에 믹시올블로그, 블로그코리아, 블로그독에도 게시가 된다.

 

     이어 포스팅이 요리라면 Daum미즈쿡이지데이 요리메뉴판 닷컴 요리판에도 게시를 하고 이따금 요리들을 모아

     네이버 오픈캐스트도 발행을 한다. 그 외의 포스팅은 프레스블로그, 레뷰, 바이럴블로그에 고정적으로 송고를 하고

     특히 제품 리뷰와 같은 경우는 위드블로그아이프로슈머, 네이트리뷰, 시코, 아이후기, 팝코넷 등에 추가로 게시를 한다.

     이 외에도 각종 카페나 기타 사이트 등 수많은 커뮤니티 속에 흔적을 남긴다.

     그리고 늦지않게 업무를 시작한다.

 

 

 

 

◈블로그, 지금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이상은 보편타당하고 일상적인 레드의 아침 풍경입니다.

블로그 활동을 다양하게 하시는 분들은 다 아시다시피 RSS 형식으로 블로그가 자동링크 되는 방식의 사이트는 상당히 간단하게

발행을 할 수 있지만 직접 글을 등록해야 하는 사이트는 설사 복사해서 붙여 넣는다 하더라도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럼 왜 이렇게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 글을 쓰고 여기저기 발행과 게시를 하는 것일까요?

 

첫째, 다양한 경로를 통해 내 글이 여러 사람에게 폭넓게 읽히기는 바라기 때문일겁니다.

 

내가 쓴 글에는 나의 주관이 담겨있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내 생각에 공감을 하고, 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이런 각종 반응들은 그 자체로도 즐거운 일이지만 블로그 속에서 나의 발전을 이끌어 내기도 합니다.

 

두번째는 이왕 하는 블로그, 방문자를 많이 유치해서 곧 수익으로 연결하고 싶은 마음일 것입니다.

광고가 게재되어 있는 경우 일반적으로 그 수익은 방문자 수에 비례하기 때문이죠. 반드시 광고가 아니더라도

각 사이트에서 행하고 있는 이벤트나 적립금 등도 충분히 매력적인 수입이 됩니다.

 

저는 '블로그로 돈벌기' 를 연구하는 수익전문 블로거도 아니고, 블로그로 돈을 벌어야만 하는 전업 블로거도 아니지만

Daum블로그를 2년 가까이, 기타 사이트들을 1년 가까이 해 오면서 자연스레 그쪽으로 관심이 가고, 결국엔 버릴 수 없는

블로그의 한 축이 되고 있습니다.

 

혹자는 블로그 수익 모델이라고도 하지만 그 수익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커뮤니티 활동에 의한 부산물이고

유형의 무언가가 아무것도 남지 않는 것보다는 눈에 보이는 활동의 결과가 있다는 것은 분명 보람이자 동기부여 또한 될것입니다.

 

각 사이트들은 캐쉬, 적립금, 포인트 등의 이름으로 현금, 또는 현금에 준하는 혜택을

활동에 대한 보상 개념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바이블로그 (http://www.byblog.co.kr/)

 

 

 

이 새로운 커뮤니티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서두가 길었습니다.

 

현재 활동하는 있는 곳 중에 '바이럴블로그' 라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는 이미 뿌리를 내리고 있는 곳인데

한RSS에서 서비스 오픈에 대한 배너를 처음 봤을때는 바이럴블로그에서 뒤늦게 광고를 하는 줄 알았습니다.

'byBlog'

블로거들이 만들어 가는 커뮤니티란 뜻일까요? 이름에 있어서는 혼동의 여지가 있습니다만

의미 자체는 곱씹어 볼수록 괜찮게 느껴집니다.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를 클릭하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2009년 10월 27일 베타서비스를 오픈했고 현재 진행중인 캠페인도 지금 참여하고 있는 '바이블로그 서비스 체험 캠페인'

달랑 하나이기 때문에 원고료라는 개념의 적립금은 물론 0(빵)원 입니다.

백만 단위까지 표기가 되어있는 것은, 가능할지 모르지만 상당히 고무적인 부분입니다. 또한 타 사이트에 비해 원고료 부분이

비주얼 적으로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쪽 구석에 소심하게 적혀있기 보다는 노골적으로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바이블로그에서 개인의 수익을 얼마나 중요시 하는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바이블로그?

 

 

아래는 바이블로그의 개요라고 해도 무리가 없는 사이트 소개 글입니다.

 

‘똑 소리나는 블로거들의 놀이터’ 바이블로그(www.byblog.co.kr)가 드디어 베타오픈을 합니다.
블로거에게는 다양한 참여기회와 수익을 제공하는 후원자로서, 광고주에게는 가장 효율적인 광고수단이
되겠다는 다짐으로 준비해온 저희 바이블로그가 2009년 10월 27일 대망의 베타오픈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바이블로그 협력사인 국내 RSS시장의 선두기업
㈜아루웍스(HanRSS)와 4개월에 걸친 노력 끝에
부족하지만 그 시작의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아무쪼록 대한민국을 더욱 밝고 따뜻하게 만드는 블로거 여러분과 광고주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 그리고 참여를 통해
앞으로 발전하는 바이블로그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블로거와 광고주들이 대한민국을 밝고 따뜻하게 만든다'

날도 점점 추워지는 상당히 와닿는 문구입니다. 결국, 역시 수익 추구가 되어야 가능한 이야기구요.

 

바이블로그의 메인화면입니다. 앞서 수익금 부분이 두드러진 마이페이지를 먼저 소개드린 건 수익의 중요성을 강조한 면도 있지만

사실 보시다시피 메인이 볼품이 없어서 이기도 합니다.

뭐 심플, 깔끔이란 표현을 빌려 쓸 수도 있겠지만 파란색과 녹색이 전부인 바이블로그 사이트는 베타서비스이긴 하지만

만들다 만 사이트 같습니다. 얼마전 블로그독의 메인페이지를 보고도 비주얼 적으로 실망을 한적이 있었는데 심플하고 직관적인

구성은 좋습니다만 다소 휑~~한 분위기는 앞으로 블로거들이 채워야 할 몫인걸까요?

진행중인 캠페인, 참여 캠페인 목록, 그리고 공지사항이 전부입니다.

 

 

물론 이런 구성은 페이지 로딩이 빠르고 화려한 이미지로 시선을 끌어 시간을 낭비하기 보단 캠페인 목록과 참여 포스트 등에

자연스레 주목을 하게 만들어 집중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캠페인 확인 후 참여' 가 전부일 경우 너무 목적만을 추구하고

메마른 느낌을 주기 때문에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차 후 캠페인의 종류나 가짓수가 늘다 보면 카테고리가 늘어나는 등 자연스레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하겠지만

현재의 심플하고 집중도 높은 구성을 잃지 않으면서 다양하고 특징적인 면을 어떻게 조화시키느냐 는 타 사이트들에 묻히지 않는

독창적인 대문을 위해 바이블로그가 연구해야 할 몫일 것입니다.

 

 

 

◈바이블로그 살펴보기

 

바이블로그가 어떻게 생겼는지 첫인상을 알아보았습니다.

시각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에 비해 타 수익모델들과 차별화 되는 그 첫 느낌은 꽤 강렬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바이블로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맨날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면 돈이 나오니, 떡이 나오니?" 라는 소리를 어머니건 아내건, 그 외 누가 됐던 듣고 계신

분이라면 관심을 가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뭐가 나오긴요. 눈물이 나오지.....  아~ 눈 아파.)

 

    

처음 바이블로그를 접했을때는 블로그 기류에 편승한 또 하나의 수익모델의 난립이구나. 하는 심드렁한 표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무엇에 이끌립니까? 그렇습니다. 바로 '돈'입니다.
 

 

확인하셨죠? 바이블로그 공지사항에 있는 베타오픈 기념 이벤트입니다.

선착순 200명에 한정되고 원년멤버에 대한 베타서비스 기간동안의 예외적인 혜택이긴 합니다만

월간 베스트 선정시 40~30만원의 특전은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지금은 보다 폭넓은 혜택을 위해 10명에게 10만원으로 대폭 줄었지만 과거 매월 한 명에게 100만원을 지급했던

프레스블로그의 월간 밀리언 포스팅 만큼이나 파격적인 특전입니다.

 

저야 그림의 떡이 될 공산이 크기때문에 애초 맘을 비웁니다만

글 잘 쓰시는 분들은 입맛 다시고 도전해 보셔도 손해는 없을 듯 싶습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더니 40만원이 나오더라 떳떳하게 자랑 하면서 말이죠.

  
사람이 하는 일엔 무엇이 됐던 항상 뒷탈이 생기고 여기저기 말이 많아지게 마련이지만

일종의 지인에게 몰아주기 식의 추천제도가 현재로서는 없다는 것도 순수하게 퀄리티를 가지고 도전해 볼만한 부분입니다.

심사자로서의 운영진의 자격이 갖추어져 있다면 말이죠. 

 

운영진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바이블로그의 회사소개 페이지를 살펴보다가 재미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NEPS는 2년간의 창업 인큐베이팅 기간을 거쳐 2005년 1월 없는 살림에 주머니 톡톡 털어 어렵게 창립하였으며,
현재 20여명의 직원과 함께 기업용 솔루션 (ERP, 그룹웨어) 및 블로그마케팅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비록 아직까지 벤처창업하면 고생이다라는 선배들의 말을 몸으로 느끼고 있지만 같이 노력해서
직원과 고객에게 정승같이 환원하리라는 야무진 꿈으로 오늘도 足에 땀나도록 뛰고 있습니다.
 
어투나 내용으로 보아 CEO의 소갯말 같죠? 짧은 글 속에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일단 '개' 가 세 번 등장합니다. 개는 우리에게 참 친숙하고 물심양면 도움을 많이 주는 동물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정적인 의미의 접두사로 많이 쓰이는 것이 안타깝습니다만 (그 개가 그 개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거창한 회사 소개보다도 확 와 닿는 말이 인상적입니다.

 

여기서 '고객' 이란 단어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고객은 광고주도 블로거도 될 수 있습니다. 경험상, 블로그를 위한 수익모델을 자처했던 초심을 잃고 결국 광고주에 끌려가는

일부 사이트들을 보아왔습니다. 블로거의 입장에서 가장 바라는 것은 물론 월등한(?) 수익의 보장도 있겠지만

광고주의 무리한 요구와 블로거의 자존심, 정체성 사이에서 얼마나 조율을 잘해서 공동의 이익을 만드느냐 하는 것 일겁니다. 

이 글의 결론 역시 결과적으로 바이블로그에 바라는 것, 바로 그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잠시 회사의 조직을 보니  

 

총 직원이 18명인데 조직도는 위와 같습니다. 비정규직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웬만하면 팀장이나 본부장 한 자리씩은 다 꿰차고 있는

아주 바람직한 회사입니다. 효율성을 따지기도 하지만 개개인이 직책을 가지고 있으므로 책임감과 애사심을 가지고 시너지 효과를

내는 데는 더할나위 없는 구조죠. 매우 안정적인 피라미드 구조임은 말할 것도 없구요.ㅋ

그리고 조직도의 컬러를 블루톤을 사용함으로써 스스로 '블루칼라'임을 강조, 위 내용 중  '개발에 땀 나도록 뛰고 있다' 는 점을 몸소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믿음이 가는 부분입니다.      (시간..... 아니, 자리 나면 연락 주세요.--;;;)

 

 

 

 

◈캠페인 참여는 어떻게?

 

이제 우리 블로거들이 바이블로그에 가서 할 수 있는 일, 즉 캠페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캠페인은 다른 사이트에서 정보레터, 프론티어, 체험단 등등 여러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바이블로그의 캠페인은

두가지로 나뉘는 특징이 있습니다.

 

 

리뷰캠페인애드캠페인이 그것인데,

 

리뷰캠페인은 캠페인 참여시 신청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블로거가 사용 또는 경험해보고

그에 대한 리뷰를 포스트로 작성하고 등록하는 형태의 캠페인으로 포스트 작성 시 내용이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느낌과 생각, 제품(또는 서비스)의 장단점 등을 관련 자료와 함께 작성하는 형식입니다. 일종의 체험단과 같은 성격으로

위드블로그의 캠페인이나 레뷰의 프론티어와 같은 성격이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다른 하나인 애드캠페인은 바이블로그에서 제공하는 해당 제품(또는 서비스)의 이미지, 동영상, 설명 등을 이용하여 포스트를

작성하는 형태로 보다 직접적인 광고 형태의 기사입니다. 프레스블로그의 정보레터가 이와 같은 형식입니다. 

 

두 캠페인 공히 해당 캠페인 관련 필수 키워드나 문구 ,이미지 ,동영상 등을 광고주의 요청으로 바이블로그가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이상의 캠페인은 바이블로그에 자신의 블로그를 등록한 후 캠페인에 해당하는 글을 선택하면 RSS형식으로 자동 등록됩니다.
뭐 매우 익숙한 방법이라 더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군요.

 

포스트 등록시 글을 불러오는 모습입니다. 특별한건 없습니다. 

 
 
 
 
◈바이블로그에서 얼마나 벌 수 있나?
 
앞에서 잠시 언급했지만 가장 관심이 되는 부분인 수익부분을 알아보겠습니다.
바이블로그에서는 '원고료' 라는 개념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원고료는 세 종류로 구분이 되는데요.
 
원고료는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참여만 해도 기본 5천원이고, 해당 캠페인에서 우수 포스트로 선정이 되면 1만원, 그 중에 다시 베스트가 되면 30만원.

스펙상으로는 기존 수익 모델에 비해 쳐지지 않는, 오히려 더욱 동기부여가 되는 원고료 부분입니다.

다만 캠페인 참여를 위해서는 다른 블로거들과의 피터지는 경쟁이 불가피하고 이 부분에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것과 우수한 포스팅을 하는 블로거에 대한 배려가 결코 섭섭해서는 안된다는 두 가지 명제 사이에서 바이블로그는 깊은

고민을 해야할 것 입니다. 물론 이 모두는 끊임 없이 새로운 캠페인을 생산해 내는 바이블로그의 능력이 전제 된 후의 이야기구요.

광고주와의 원만한 계약과 '정승같은 환원' 이라는 초심은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수익에 관한 문제는 바이블로그의 캠페인 콘텐츠의 다양성과 양적인 부분에 기인하겠지만 어디까지나 블로거 개인의 역량이

가장 중요한 점이기 때문에 여기서 갈음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무리하게 캠페인을 양산하기 위해 수준이하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무리하게 끌어오는 안타까운 일은 없길 바랍니다.

 

 

 

 

◈바이블로그의 포지션은?

 

현재 바이블로그 말고도 바이럴 마케팅을 표방한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익 모델들은 여럿 있습니다.

세대를 아우르는 온라인의 영향력과 블로그의 활성화에 기인한 마케팅의 한 단면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이는 기업으로서는 저비용 고효율은 물론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노릴 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선 무료 체험 및

제품 개선에 이바지 한다는데 의미를 둘 수 있습니다.

그 사이에 존재하는 것이 바로 바이블로그와 같은 기업 솔루션 내지는 바이럴 마케팅을 주관하는 회사가 되겠죠.

 

일단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친근감 있는 접근, 매력적인 수익을 앞세워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시선을 끄는데는

어느정도 성공을 한 것 같습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바이블로그에 대한 블로거들의 포스팅을 자주 접할 수 있구요.

반면 시간이 흐르면서 이미 자리를 잡고 익숙해진 다른 사이트들 사이에서 얼마나 존재감을 가지고 블로거들의 놀이터가

되어줄지는 아직 미지수 입니다.

위드블로그처럼 순수하게 캠페인 위주의 콘텐츠만 가지고 구성을 해 나갈 것인지, 레뷰처럼 프론티어(캠페인)와 그 외

일반 리뷰나 포스팅들을 혼합해서 구성을 해 나갈 것인지 현재로서는 불분명 하지만 전반적인 레이아웃을 봐서는 전자에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위드블로그의 캠페인과 프레스 블로그의 정보레터가 접목된 서비스라고 보면 가장 근사치의 표현이 아닌가 싶군요.

 

기존의 예에서도 보았지만 RSS수집 목록 외 엮인글 기능을 추가 한다던지 또는 블로거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한

페이지나 별도의 블로그를 개설한다던지 하는 적극적인 커뮤니티 형성 또한 포지션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쪼록 다른 사이트들의 벤치마킹은 물론이고 블로거들이 원하는 바를 잘 파악해서 정말 신나고 유익한 놀이터가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바이블로그에 바란다.

 

 

바이블로그는 결코 새로운 수익모델이거나 처음 접하는 블로그 마케팅, 온라인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 수단이 아닙니다.

이러한 익숙함은 바이블로그에 쉽게 다가갈 수 있고 빠른 시간에 많은 블로거가 관심을 갖는 장점으로도 작용하지만

이내 다른 메타 블로그 서비스나 수익모델과 비교되고 진부한 방식과 구태의연함은 지적과 비난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애초 철저한 시장 조사와 사전 준비로 기틀을 잡아 변함없이 일관된 운영을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세상 속에서 변화에 대응하고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융통성 또한 고집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작은 기존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기성 사이트에서 생각지 못했던, 또는 실행하지 못했던 새로운 시도들에 대한

적극적이고 열린 마인드와 진취적인 행동으로 지지부진 답보하고 있는 수익모델계에 바이블로그가 새바람, 혁명을 일으켜 주길

기대해봅니다. 똑! 소리 나게 말이죠.

그 바탕에 '개같이 벌어서 정승 같이 쓴다' 는 선조들의 지혜를 담은 초심 만큼은 변함이 없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