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가져온 유난히 검붉은 사과를 일주일만에 드디어 맛을 봤습니다.
속도 빨간건 아닐까 어처구니 없는 기대를 했지만 역시....
맛은 참 달긴 단데요. 무지하게 시어요.
귤보다 더 시어요. 아주 어릴적에 이런 맛의 사과를 자주 먹었던것 같은데
근래에는 첨 맛보는 아주 시고 달콤한 맛이었습니다.
섬유질의 느낌도 다른 것보다 더 강했구요.
암튼 먹고 나니 허무하네요. 빨간사과....
낼은 좀 예뻐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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