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이 주는 행복 /막 영화보기

점퍼...괜히 봤다.

레드™ 2008. 2. 19. 16:45

눈 깜빡할 새 원하는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는 것 하나 말고는 도무지 볼것도 느낄것도 없는 영화.

그나마 그 순간이동도 시간이 지날 수록 식상해진다.

사뮤엘 잭슨이 무게 중심을 잡아줄듯 했지만 그 마저 난공불락의 난잡함 속으로 동화돼

재미없는 영화에 한 몫을 하고....

최근들어 내셔널트레져2와 더불어 시계를 보며 어서 끝나기를 기다린 몇 안되는 영화였다.

좋은 소재와 아이디어를 엉성한 연출로 보기좋게 망쳐버린 덕 리만....

본과 스미스 부부를 다시 캐스팅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