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마는 달리고싶다. 달리고싶은 자전거. 한 달 째 저러고 있다. 언젠가 자물쇠가 풀리면 신나게 달려보고 싶었던 너의 그 의지마저 사그라든 건 아닌지.... 아니 달리는 법을 잊었을지도..... 언제일지 모르는 달릴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그렇게 묶여있다. 오늘도 하염없이.... ▒ '막' 이 주는 행복 /막 사진보기 201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