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먹는 도시락 반찬, 어묵 비엔나소시지 볶음 도시락을 싸 가지고 다니던 학창시절, 오뎅볶음이나 소시지, 햄 만 있음 점심시간에 어깨에 힘 좀 주고 도시락 뚜껑을 열었었죠. 행여 엄마가 아빠랑 싸우고 나서 토라지는 바람에 혼자 눈치보며 겨우 김치랑 콩자반이나 주워담아 온 날의 그 애처로움이란.... 점심값이 하도 올라.. ▒ '막' 이 주는 행복 /막 해 먹기 2011.12.29
★★ 부드러운 감칠맛, 굴 고구마스파게티 그동안 지져도 먹고 끓여도 먹고 밥에도 넣어 먹었던 굴이 조금 남았습니다. 굴에게 안녕을 고하는 마지막 굴요리. 굴로 감칠맛을 내고 고구마로 풍미를 더한 스파게티랍니다. 부드러운 감칠맛이 일품이라나 뭐라나.... 우선 큼지막한 고구마를 반 잘라서 단면에 호일을 씌워 오븐에서 군고구마를 만.. ▒ '막' 이 주는 행복 /막 해 먹기 2009.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