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고픈 것도 놀아달라는 것도 아니다.
그저 몇 분 전 바리깡을 첨 잡아 본 쥔 손에 붙들려 셀프 미용을 했을 뿐이고......
왜 이렇게 빡빡 밀어놨냐는 원망과 서러움의 눈빛이다.
이게 다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라는 쥔님의 깊은 뜻이다 이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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