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를 사다가 오징어도 무치고 매운탕도 끓여 먹었다.
미나리 정도야 아무때나 먹을 수 있지만 나른한 봄날엔
역시 파릇파릇한 것들을 먹어줘야 기운이 솟는다.
그냥 파릇파릇하기만 하면 재미가 없으니까 반드시
단백질을 함유한 동물들을 같이 먹어준다.ㅋㅋㅋ
난 죽었다 깨나도 채식주의자는 못 될 운명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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