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스마트TV체험단/3주 차

삼성스마트TV. 난 TV보면서 트위터도 하고 인터넷도 한다

레드™ 2011. 4. 26. 17:00

 

 

 

 

 

 

 

인터넷 없이는 단 하루도 살아갈 자신이 없습니다.

 

어릴때는 '테레비' 없이 못살 것 같았는데 이제 TV의 많은 부분을 인터넷이 차지했습니다.

인터넷이 없다고 죽기야 하겠냐만은 그만큼 일상의 많은 부분에 적게, 또는 많게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 인터넷입니다.

 인터넷이 TV를 대신한다고 까지 여겨지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수동적으로 바라보기만 하는 미디어에서

방대한 양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또 전달할 수 있다는 부분과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 오랜동안 안방과 거실의 터줏대감을 자처하고 있는 TV가 이런 인터넷의 겁없는 반란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을리야 없죠.

인터넷 마저 흡수해버린 대단한 TV, 삼성 스마트TV의 과거 '테레비'의 명예회복을 위한 똑똑한 진압작전을 지켜볼까요? 

수 많은 스마트함이 있지만 두 가지 스마트함에 대해서만 알아보겠습니다.

 

 

 

 

 

TV를 보면서 트위터를 하는 소셜네트워크(Social TV)의 스마트함

 

 

 

과거의 TV는 온가족을 한자리에, 심지어 온 동네 사람들을 한 곳에 모으기도 했던 대접받는 귀한 몸이었습니다.

집에 TV가 있는냐 없느냐가 부의 기준이 되기도 했고요.

한 때 바보상자라는 취급을 받기도 했고 가족들을 침묵으로 이끌기도 하는 홀대받는 존재이기도 했지만

여전히 TV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 중의 필수품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TV앞에 온가족이 옹기종기 모이기보다는 각자의 방에서 컴퓨터에 몰두하는 가정의 모습이

더 익숙해지고 있는데요. 이미 삼성 스마트TV는 흩어졌던 가족들을 화려한 초고화질의 3D영상으로

TV앞으로 다시 끌어 모았습니다. 그러나 현란한 영상의 잔치가 끝나면 가족들은 다시 제각각 흩어져야 할까요?

 

 

 

 

최근 들어 가장 우리에게 급속도로 익숙해진 것 중 하나가 SNS, 즉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일텐데요. 

또 하나의 이슈인 스마트폰과 더불어 그 성장세를 같이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일반화 되면서 이제 휴대폰의 용도는 전화통화를 뛰어넘어 SNS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만큼 스마트폰을 통한 소셜 네트워크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죠.

 

위 삼성 스마트TV의 스마트 허브를 보면 소셜네트워크라는 애플리케이션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PC가 아닌 TV에서도 SNS가 가능할까요? 네, 가능합니다.

 

 

 

많은 SNS가 있지만 주로 사용하는 트위터를 가지고 TV에서 소셜 네트워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삼성 스마트TV의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라 할 수 있는 삼성앱스에서 해당 어플을 선택합니다.

 

 

 

 

물론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업데이트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PC에서 만큼이나 신속하게 다운로드 되고

 

 

 

 

빠르게 설치가 진행됩니다.

 

 

 

 

이제 사용하고 있는 트위터 계정을 TV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등록을 해야겠죠?

 

 

 

 

일반 리모컨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쿼티 리모컨을 사용하면 훨씬 편리하고 빠르게 문자 입력이 가능합니다.

쿼티 자판을 이용해 트위터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이미 설정해 놓은 스마트 허브의 계정과 연결해서 등록을 마치면

스마트 허브 로그인 만으로도 따로 트위터 로그인 없이 연결이 가능하게 됩니다.

 

 

 

 

깨끗한 대형화면으로 보는 트위터입니다.

 

 

 

 

팔로잉, 팔로워를 한 눈에 찾아볼 수 있고.

 

 

 

 

나의 메인페이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DM확인 물론 가능하구요.

 

 

 

 

 

트위터 같은 SNS는 아무리 단문이라고는 하지만 신속함이 생명이죠.

쿼티 리모컨은 필수입니다.

 

 

 

 

스마트TV는 역시 삼성....ㅋㅋ

 

 

 

 

 

 

 

화면과 같이 삼성 스마트TV에서 입력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자랑스럽죠?ㅎㅎ

 

 

 

 

내가 쓴 글만 본다거나.

 

 

 

 

팔로워에 대한 정보확인이나 멘션,DM,언팔과 블락도 가능합니다.

 

현재 사진을 함께 올릴 수는 없지만 TV에 하드디스크가 연결되고 소프트웨어적으로 업데이트가 되면

충분히 가능해지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삼성 스마트TV에서의 트위터가 돋보이는 것은 TV시청과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즉, 소셜TV로써 위와 같이 TV화면을 창에 맞추어 사용할 수도 있고.

 

 

 

 

풀스크린 상태에서도 트위터 타임라인 확인이 가능합니다.

 

 

 

 

리트윗이나 멘션 또한 물론 가능하죠.

 

잠시라도 SNS를 손에서 놓을 수 없는 분들, 놓치고 싶지않은 방송 사이에서 필요충분한 기능이

바로 삼성 스마트TV의 소셜TV입니다.

 

PC, 또는 스마트폰을 들고 시선을 옮겨가며 TV 보랴, 트위터 하랴 고생하지 않아도 됩니다.ㅋ

 

 

 

 

삼성 스마트TV 스마트 허브에는 위와 같이 소셜 네트워크 어플과 트위터 어플이 공존하고 있는데요.

소셜 네트워크 어플은 미리 설정해 놓은 SNS를 TV시청과 동시에 사용 가능한 소셜 TV의 기능이고

트위터나 그밖의 SNS 어플은 해당 서비스로 직접 연결이 되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TV를 시청하는 상황에 따라서 선택하여 사용하면 되겠네요.

 

 

 

 

야구 중계방송을 보면서 전 삼성라이온즈 양준혁 해설위원과의 트윗질....ㅋ

해설 중엔 안되지만 광고가 나오는 동안은 멘션도 주시더라구요.

 

어떻습니까. TV를 보면서 트위터를 한다. 소셜TV 참 스마트하지않나요?^^

 

 

 

 

 

 

 

TV를 보면서 인터넷을 하는 풀 웹브라우징의 스마트함

 

 

 

 

삼성 스마트TV의 스마트 허브에는 웹 브라우저가 있습니다.

앞서 트위터가 가능하다고 했는데요. 그렇다면 당연히 인터넷 서핑이 가능한 것이겠죠?

 

 

 

 

웹 브라우저 앱을 선택하면 위와같이 화면을 꽉 채우는 풀 웹브라우징이 가능하게 됩니다.

 

 

 

 

물론 인터넷 연결은 기본입니다. 유무선 공유기가 있다면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하고 PC 뒤에 랜선을 꼽듯이

그냥 선만 연결하면 바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상시 인터넷을 연결해 놓고 TV를 시청하는데요. TV를 보다가 검색이나 메일 등 급히 인터넷이 필요한 경우

PC를 부팅하는 시간보다 훨씬 빠른 시간에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게 되는 스마트TV의 기능입니다. 

 

 

 

 

리모컨의 노란색 버튼 하나로 마우스 포인터를 나타나게 해서 보다 쉽게 터치센서를 이용해 웹서핑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삼성 스마트TV의 풀 웹브라우저가 스마트한 이유.

바로 인터넷과 동시에 TV 시청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TV화면은 버튼 하나로 제거할 수도 있고 원하는 위치에 배치할 수도 있습니다.

또 주음향을 TV와 인터넷 마음대로 바꿀 수 있어 인터넷에서 동영상을 볼 때 유용합니다.

 

 

 

 

 

 

웹 브라우저의 줌 화면인데요. 축소는 물론 최대 네 배까지 확대해서 볼 수도 있네요.

워낙에 큰 화면으로 보는 브라우저라 굳이 확대할 일이 있을까 싶지만 부득이 멀리서 본다거나

눈이 어두운 어르신들에겐 유용한 기능이기도 합니다.

 

 

 

 

삼성 스마트TV의 웹 브라우저는 우리가 흔히 PC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웹브라우저들과

크게 다르지않아서 금세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설정기능이 유용하게 쓰일 것 같은데요.

 

 

 

 

아이들을 위해 성인 사이트 등 유해 사이트의 접속을 차단하는 클린 사이트 설정을 할 수 있고.

 

 

 

 

반대로 방문했던 사이트의 기록이 남게 하지않는 사생활 보호 기능도 가지고 있어서

사용자에 따라서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ㅋ

 

 

 

 

삼성 스마트TV의 웹 브라우저는 네이버가 기본 홈페이지로 되어있지만 원하는 사이트로 바꿀 수 있구요.

그 외 팝업이나 광고를 차단하는 등 PC에서와 같은 거의 모든 설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Daum을 기본 페이지로 설정해보았습니다.

 

 

 

 

TV를 보면서 시원시원한 화면으로 메일 확인도 하고....

 

 

 

 

장안의 화제인 블로그 빨간화살표의 쇼핑카트™에도 방문을 해봅니다.ㅋㅋ

 

 

 

 

이렇게 삼성 스마트TV의 소셜TV와 풀 웹브라우징을 재미나게 해봤는데요.

환경의 쾌적성만 놓고 보면 PC나 스마트폰 보다 다소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스마트TV를 디지털이 아닌 가전의 관점에서 본다면 획기적인 기능이자

편리한 혜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컴퓨터를 어려워하는 부모님들에게 삼성 스마트TV의

소셜TV와 풀 웹브라우저는 세대를 초월해서 가족간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훌륭한 매개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거부감부터 생기는 컴퓨터보다 리모컨 하나로

작동하는 '테레비'를 이용해 요즘 '아이들'의 관심사를 쉽게 공유할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그 가치는 충분하다 할 것입니다. 또한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TV를 보다가 PC를 부팅하느니

커다란 풀 웹브라우저로 기다림 없이 바로 인터넷 접속과 트위터가 가능하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이죠.

 

피쳐폰이 스마트폰으로 대체가 되고있는 시점이지만 사실 스마트폰의 기능을 십분 이해하고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 유저가 스마트폰 사용자의 전부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스마트TV도 크게 다르지않다고 봅니다. 단지 화려한 스펙을 위해 기능만을 추가한 것이 아닌,

그 기능들의 효용가치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을 한다면 삼성 스마트TV가 우리의 삶 자체를

스마트하게 바꾸어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