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이 주는 행복 /막 가서 먹기 197

후루룩~면발이 기분좋은, 남촌 바지락 생칼국수

쌀쌀한 날씨에 생각나는 따끈한 국물, 그리고 오동통 쫄깃한 면발에 기분까지 좋아지는 그것! 칼국수입니다. 칼국수 맛을 보러 구미 인동시내 끄트머리 쯤 위치한 '남촌 바지락 생칼국수'를 찾았습니다. 조금은 이른 점심시간, 좌식으로 된 깨끗한 홀에 군데군데 이미 식사중인 손님들이 ..

쾌적한 공간과 맛있는 서비스, 임가네 해물촌

고기의 반대말은?? 채소? 야채? 아닙니다. 해물입니다. 식사 때마다 언제나 큰 틀에서의 선택은 고기냐, 해물이냐 둘 중 하나죠. 이번에는 해물로 낙찰. 집 근처에 잘 나가던 큰 고깃집이 어느 날 문을 닫더니 어느 날 오픈을 한 '임가네 해물촌'입니다. 대구에서 시작해서 아랫마을 쪽에선 ..

소셜커머스 반하다에서 씨파라다이스 반값에 먹기

씨푸드 레스토랑을 표방한 패밀리 레스토랑 씨파라다이스. 프랜차이즈가 아닌 지역 고유의 외식업체로 개업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곳입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멤버십카드 마그네틱이 닳도록 줄기차게 드나들던 곳이었죠.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본전 생각이 안나는 뷔페식 레스..

애슐리 겨울 메뉴엔 멕시코가 있다

활동량은 줄어드는데도 여전히 허기진 영혼. 그녀가 부릅니다. 와서 먹고 가라고.... 애슐리.... 개인적으로 크라임 시리즈(?)의 애쥴리 쥬드를 참 좋아해요. 결혼하고나서 좀 뜸하지만 이따금 선보이는 미모는 여전하죠. 여자들을 위한 샐러드바/아메리칸 그릴&샐러드 애슐리에서 겨울 신메뉴가 출시됐..

칼국수와 파전으로 행복해질 시간,본가부추해물손칼국수

칼국수와 파전.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밤, 옆에 막걸리라도 한 잔 걸쳐놓고 좋은 사람과 함께하면 딱이죠. 하지만 이건 눈오는 어느 날 점심시간의 테이블입니다. 물론 좋은 분과 함께.... 이 지역 벤처기업의 산실, 구미넷 대표님께서 추천하신 본가 부추해물 손칼국수. 금오산자락 까..

저렴하지만 만족스러운 파스타 <나의 아지트 뉴욕뉴욕>

구미 시내에 위치한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lt;뉴욕뉴욕(New York New York)&gt; 입니다. 구미 시내란 보통 역 주변을 이야기하죠. 나름 젊음의 거리.....;;; 평소 잘 가지않는 곳이지만 날도 추워지는데 젊음의 기를 한 껏 받아 에너지를 충전해보려고 아내와 찾았습니다. 점심 무렵이라 빈자..

가을 속리산 자락에서 송어회 한 접시<문장대회가든>

숏다리 똥개에요. 사람을 잘 따르더군요. 횟집... 옆집에 사는 멍멍이입니다. 잘 안보이지만 거뭇거뭇한 것들이 송어. 송어는 원래 바닷고기인데 아마도 우리가 익히 먹는 송어는 민물송어로 구분을 해야하는 것이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깨끗한 1급수에서 양식하는 송어에는 불포화지방산이 ..

전복에 질려보셨어요? 몸에 좋고 신선한 전복을 질리도록..<전복만세>

요즘은 과거에 비해 저렴하게 선보이기도 하지만 전복은 여전히 맘껏 접하기 쉽지않은 요리재료입니다. 수 년째 전복요리의 대중화에 힘써온(?) 전복만세를 찾았습니다. 얼마전 매스컴을 또 타는 바람에 기다리게 되지나 않을까 조바심에 상당히 이른시간에 찾아갔죠. 단품요리들도 있고 여러가지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