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에서 제일 중요하면서도 귀찮은 계량과 반죽.
그걸 한번에 해결해 주는것이 바로 믹스제품이죠.
그래서 집에 쌀가루와 밀가루가 남아도는데도 불구
믹스를 사다가 깨찰빵을 만들어 봤습니다.
깨찰빵의 반죽은 참 난해하기 때문에 이런 믹스가 유용하네요.
매뉴얼대로 충실하게 우유 70ml에 상온에 둔 계란 1개를 섞은 곳에 믹스 250g짜리 한봉지를 섞습니다.
반죽이 되면 동글동글하게 만들어서 분무기로 물을 뿌려줍니다.
아마 수분이 건조되면서 크랙도 만들고 더 바삭바삭하기 위해서인듯...
180도 오븐에서 30분간 사우나를 했더니 이렇게 만들어졌네요.
이 제품 말고 다른 밀가루 전문회사의 제품에 비해
시판되는 깨찰빵의 모습처럼 나오질 안았습니다.
뭐가 잘못된건지...시키는대로 했는데....
크랙도 밋밋하고 아마 반죽을 너무 동그랗게 굴려 만든건 아닌지...
쫄깃한 깨찰빵의 맛 그대로입니다.
역시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야 맛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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