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이 주는 행복 /막 해 먹기

깨찰빵 믹스 해먹기

레드™ 2008. 10. 22. 23:12

 

홈베이킹에서 제일 중요하면서도 귀찮은 계량과 반죽.

그걸 한번에 해결해 주는것이 바로 믹스제품이죠.

그래서 집에 쌀가루와 밀가루가 남아도는데도 불구

믹스를 사다가 깨찰빵을 만들어 봤습니다.

 

 

깨찰빵의 반죽은 참 난해하기 때문에 이런 믹스가 유용하네요.

 

  

 

매뉴얼대로 충실하게 우유 70ml에 상온에 둔 계란 1개를 섞은 곳에 믹스 250g짜리 한봉지를  섞습니다. 

 

 

 

반죽이 되면 동글동글하게 만들어서 분무기로 물을 뿌려줍니다.

아마 수분이 건조되면서 크랙도 만들고 더 바삭바삭하기 위해서인듯... 

 

 

180도 오븐에서 30분간 사우나를 했더니 이렇게 만들어졌네요.

이 제품 말고 다른 밀가루 전문회사의 제품에 비해

시판되는 깨찰빵의 모습처럼 나오질 안았습니다.

뭐가 잘못된건지...시키는대로 했는데....

크랙도 밋밋하고 아마 반죽을 너무 동그랗게 굴려 만든건 아닌지...

 

 

쫄깃한 깨찰빵의 맛 그대로입니다.

역시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야 맛있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