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으로 만든 피클입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답니다. 비록 떡은 아니지만 먹기에 좋을것 같습니다.
물과 식초와 설탕을 3:1:1 비율로 섞어 소금으로 간을 하고 월계수 잎 몇장을 넣어 끓어 오를때 까지 끓여
유리병에 썰어 놓은 연근위로 뜨거운 채 부어 뚜껑을 꼭 막아 1~2일 후 부터 먹습니다.
사진처럼 색을 내려면 적채를 함께 넣어주세요.
피클 만드는 정석은 다음날 촛물을 따라내 다시 끓여 붓기를 2~3회 반복해 만듭니다.
하지만 경험적으로 한번만 해도 채소가 물러지거나 간이 덜 배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먹기만 해봤지 처음 만져봅니다.ㅋ
껍질도 벗겨보고...
병에 담긴 모습이구요.
그라데이션 효과를 위해 숙성기간을 조절했습니다.
색을 내기 위해 함께 넣었던 적채도 한컷~!
연근은 녹말 성분이 많이 포함돼있어 오래 두면 녹말이 빠져나와 식감이 텁텁하게 변하니
되도록 빨리 먹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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