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2008. 1. 23. 23:14
작년 봄 쯤인가...마트에서 우연히 발견하여
사다 먹고나서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다시 눈에 띠어 또 사다 먹었다.

사실...솔직히 오이 맛은 아니다.
언듯 오이 같기도 하지만 걍 안매운 풋고추 맛이다.
고추가 워낙 크고 아삭거리고 수분이 많다보니 꼭 오이 먹는 기분이렷다.

같이 입양한 가시오이 크기도 꽤 만만찬은데
고추가 크긴 크다.
고추를 썰어 샐러드에 넣었더니 피망하고 구분이 안되더라.....
그나저나 오이값이 왜이리 비싸냐...시장이고 마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