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일을 보다가. . . . -사무실 화장실에서 바라본 아침 하늘- 해 좀 뜨게 구름아, 이제 좀 비켜줄래? 좀..... 아님 내 머릿속에, 망막 위에.... 그 구름을 걷어야 하는거니? 하긴.... 해, 넌 언제나 그자리에 있는 거니까.... 뜰까 말까 망설이던 해는 그렇게 다시 구름 뒤로 숨어버렸다. ▒ '막' 이 주는 행복 /막 사진보기 2010.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