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위의 차갑고 얼큰한 반란. 가지 냉국 밥상에 항상 따끈한 국물이 있어야 밥을 잡숫는 남편을 두신 주부님들에겐 곤욕의 계절입니다. "오늘은 푹 고아만든 사골국물이 먹고싶은데?" 하는 남편이 있다면, "나가서 사 X먹어!" 라고 한 마디 해주세요.ㅋㅋㅋㅋ 일개 남편 주제에 페미니스트 같은 말을 하죠? 저야 뭐, 따끈한 국물을 찾기는 커녕 .. ▒ '막' 이 주는 행복 /막 해 먹기 201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