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누구여긴어디

"한 중학생의 전화를 받았다. 도데체 뭘 먹고 사냐고 울먹거리는 거였다. 농어민의 발전과 식품의 안전을 책임지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서 결단을 내렸다.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면 즉시 수입을 중단하겠다." 오후 청문회 시작 즉시 정운천 농림부장관이 안주머니에서 봉투를 꺼내 읽은 내용..

'미 쇠고기 개방 진상규명'청문회 오전 파트를 봤다. 정부측 증인으로 참석한 대표는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다. 그런데 이사람 답변, 발언 내용이 전혀 국민을 위한 내용이 아니다. 미쇠고기 수입 및 협상에 관한 내용이나 소신을 모두 국제적 이해관계로 풀어가고 있고 가치관 자체가 잘못 정..

대통령이 누가 되든 상관 없었습니다. 다 거기서 거기(상당히 순화 시킴) 같았기 때문에. 쥐머리 새우깡 즐겨먹는 편도 아니고 공장에서 만드는게 다 그렇지 뭐 무시하다시피 했습니다. 아이들이 사라지고 주검으로 발견되면 분노뿐이었고 곧 잊혀집니다. 국회의원이 누가 되든 관심 없었습니다. 대통..

대충대충 인터넷에 떠도는 글들을 반신반의하면서 봐왔지만 PD수첩을 통해 자세히 보니 미국 쇠고기 수입과 광우병 문제가 예삿일이 아니다. 아.. 이거 뭐 매일 같이 시끄러운 얘기들 뿐이니... 졸속 쇠고기 협상에 중국애들 폭력 사태에 친일파 명단 공개.... 생업에만 몰두해도 살기 힘든 세상인데 왜 ..

미국인들도 자국 쇠고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 하네요. 호주산 청정 쇠고기의 최대 수입국이 미국이라고 합니다. 한국이 쇠고기 전면 개방에 합의 했다는것에 대해 놀랐다고도 합니다. '식탁에 오르는것은 막아야하겠다. 하지만 100% 안전한 것이란 없지 않는가?' 라는 당국자의 말이 정말 한..